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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3.21.2019 05:23 PM 조회 1,804
1.형사범죄 이민자일 경우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후에도 다시 구금돼 있다가 추방당할 수 있게돼 이민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보수파가 우세해진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에 손을 들어준 것이어서 이민자들에게 더 가혹해 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미국이 올들어 처음으로 북한 관련 독자 제재를 재개했다. 재무부는 북한이 대북 제재를 회피하는 것을 도운 혐의로 중국 해운회사 2곳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다.

3.미국이 북한의 제재회피를 겨냥해 중국 해운사와 각국 선박 수십척에 대한 조치에 나선 것은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최대압박을 통해 미국의 빅딜 접근을 관철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4.캘리포니아 주가 보다 정확한 인구센서스 조사를 위해 예산을 대폭 늘린다. 이는 연방정부가 조사에 시민권 여부를 넣었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주가 정치적,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5.캘리포니아 주 내 저소득층을 위한 거주 유닛 수가 140만개가 필요하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결국 예산확대 편성과 부동산 소유주 혜택 확대 등 특단의 대책으로 지속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6.수퍼 블룸 현상으로 만개한 파피꽃 언덕을 보기 위해 지난 주말 레이크 엘시노어의 워커캐년을 찾은 인파는 10만여명을 넘겨 정상 운영이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시 당국은 셔틀버스 요금 인상과 주요 도로 통제 등의 특단의 대책을 내놨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발은 여전하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인이 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 대한 비방과 펌훼발언으로 공화당의원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이 시리아로부터 점령 중인 골란 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 인정을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아랍권의 반발 속에서도 잇따른 친 이스라엘 행보의 연장선에서 나온 것이다.

9.보잉이 맥스 737맥스 기종에 실속방지시스템 MCAS의 오작동 경고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 경고등은 센서가 항공기의 MCAS에 잘못된 정보를 전송할 경우 켜지는데, 지난해 10월과 이달 10일에 추락한 맥스 기종 모두 이 결함 문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불법 영상물을 찍어 퍼뜨린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씨가 구속됐다. 버닝썬 사태와 관련한 연예인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되는 사례인데, 같은 대화방에서 역시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로 직원 한명도 함께 구속돼 경찰 수사가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1.미국경제가 올해부터 3년간 예상보다 더 냉각돼 2% 안팎의 낮은 성장률에 머물것으로 연방준비제도가 수정 전망했다. 미국경제성장률은 올해는 2.1%로 더 내려가고 내년에는 1.9%, 후년에는 1.8%에 그칠 것으로 전망치가 내려갔다.

12.영국의회 사이트에서 브렉시트 취소를 요구하는 청원에 100만명 이상이 서명했다. 이 청원은 정부는 그동안 EU탈퇴가 국민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밝혀왔다면서 그렇다면 잔류에 대한 대중의 지지를 증명할 때라고 주장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애플 등 기술주 강세와 경제 지표 양호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216.84포인트, 0.84% 오른 25,962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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