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LA 항공기서 승객 두 명 싸움..결국 회항

라디오코리아 | 입력 03/20/2019 06:40:07 | 수정 03/20/2019 06: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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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LA로 오던 항공기 안에서

승객 두 명이 싸움을 벌이며

항공기가 결국 회항했다 이후 다시 출발했다.

 

호놀룰루 현지 언론에 따르면 LA시간 어제 오후 5시 50분쯤 

호놀룰루에서 출발한 하와이안 항공기 안에서

이륙 2시간여 만에 남성 두 명이 싸움을 벌였다.

 

해당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었던 스탠슨 정은

현지언론, KHON-TV와 인터뷰에서

한 남성이 다른 남성에게

자신의 부인이나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되며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남성은

‘당신이야 말로 내게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맞서면서

싸움이 커졌고 이 항공편은 결국 호놀룰루로 되돌아갔다.

 

이번 싸움으로 일부 승무원들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해당 항공기가 다시 호놀룰루에 도착하자마자

싸움을 벌인 남성 중 최소 한 명은

대기하고 있던 수사당국에 붙잡혔다.

 

해당 항공기에는

276명의 승객과 11명의 승무원들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밤 11시 다시 LA로 출발해

오늘 새벽 4시 30분 LA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