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5일동안 이어왔던 하루 오르고 하루 혼조세로 마감하는 움직임을 끝내고 3주만에 처음 이틀연속 상승했다.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장이 지난주를 올해들어 가장 크게 상승한 주로 기록한 것에 비해 매수심리는 기대만큼 자극되지 않았다. 

개장초부터 절제된 폭안에서 등락을 반복한 장은 보합수준을 쉽게 넘어서지 못했다.

3대지수 모두 최근 5일동안 4일을 오른 상황에서 NASDAQ과 S&P 500은 오늘 포함 4일동안 3일이나 5개월 최고치를 경신했고 DJ는 다시한번 악영향을 끼친 BA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8주만에 처음 4일연속 오르는데 성공했다. 

특히 공포지수로 불리우는 VIX Index가 5개월 최저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일 FOMC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dip buying이 별다른 망설임없이 활발한 상태를 유지하자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고조됐다. 

한편 LL는 엇갈린 실적결과에 이어 올해 총 매출전망을 낮추고 CFO는 사임한다고 전하며 10년 최저치를 찍고도 떨어졌던 것의 65%를 회복한채 마감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해 여전히 60%나 폭락한 모습을 기록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