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모니카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던 한 남성이뺑소니 사고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타모니카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녁 8시 30분쯤 2700 블락 3가에 위치한 주택가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3가 남쪽 방면으로 전동 스쿠터를 타고 달리던 한 남성을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황백색의 도요타 캠리가 들이 받았다.
운전자는 사고 후 차량 밖으로 확인하러 나왔다가 그 자리에서 바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뺑소니 피해 남성은 머리를 포함한 신체 곳곳에 외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숨진 남성은 41살이며 그 외 신원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용의자는 30-40대 백인으로 키는 6피트 2인치, 보통 체격으로 추정되며 짧은 머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경찰국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목격자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310-458-8954, 310-458-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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