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이번주내내 하루 오르고 하루 혼조세로 마감하는 움직임을 반복하고도 이번주를 상승한 주로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몇몇 기업들의 실적호조와 기술주들의 지속적인 상승세는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호재로 작용했다. 

개장초 잠시 혼조세를 보이다 서서히 탄력받은 장은 별다른 요동침 없이rally mode를 지켰다. 

3대지수 모두 서로 돌아가면서5일동안 4일을 오른 가운데 NASAQ과 S&P 500은 새로운 5개월 최고치를 찍고 이번주를 올해들어 가장 크게 상승한 주로 기록했다. 

반면 DJ는 5일동안 4일을 오르고도 지난주 폭락했던것의 70%를 복구하는데 그쳐 아직 갈길이 남았다는 것을 암시했다. 

오늘 매수세가 이번주 월요일에 버금가는강력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막판에 rally mode가 눈에 띌정도로 완화돼 아직까지 panic buying의 조짐이크지 않다는 것을 나타냈다. 

한편 KIRK는 엇갈린 실적결과에 이어 올해 총 수익전망까지 크게 낮추며 23%넘게 떨어져 올해들어 반등했던것을 싹다 지우고 작년5월 찍었던 연중최고치에서 41%나 폭락한 상태를기록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