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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서 뉴질랜드 총기 테러 희생자 향한 애도의 물결

박현경 기자 입력 03.15.2019 06:48 AM 수정 03.15.2019 07:26 AM 조회 4,528
남가주에서는 뉴질랜드 총기 테러 희생자들을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남가주 지역 정치인과 수사당국 수장들은 트위터를 통해 애도의 글을 잇따라 올렸다. 

LAPD 마이크 무어 국장은 끔찍한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모두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알렉스 비야누에바 국장도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애도를 전하면서 남가주 지역 이슬람 사원의 보안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도 트위터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악질적이고 겁쟁이 같은 폭력이 LA는 물론 전세계를 아프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무슬림을 비롯한 모든 종교인들은 예배를 드릴 때 안전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가세티 시장은 강조했다. 

오늘 정오부터 LA한인타운 벌몬 애비뉴와 4가에 위치한 Islamic Center of Southern California​에서는 추모예배가 진행되는데, 이 예배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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