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4주만에 가장 강력한 rally mode를 가동시키고도 하루만에 혼조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증시가 다시한번 강세를 보이고 유가도 오른 가운데 어제 고조됐었던 투자심리는 눈에 띄게 가라앉았다.  

출발부터 엇갈린 장은 DJ가 어제 올랐던것의 반정도를 지워버린 상황에서 혼조세에 머물며 회복세를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 

이틀째 초토화된 BA이 DJ를 개장내내 압박한 가운데 NASDAQ과 S&P 500은 별다른 동요없이 강세를 지키며 2주만에 처음 이틀연속 올랐다.  

어제 폭등한 것에 대한 일시적인 숨고르기가 진행중이라는 분위기속에서 dip buying이 오늘도 비교적 활발한 수준에 머물렀지만 매도세의 압박 역시 사라지지 않고 개장내내 일정수준을 유지해 나만 빼고 장이 오를것을 조바심내는 심리가 panic buying으로연결될 가능성이 딱히 높지 않다는 것을 암시했다.  

한편 SFIX는 기대치를 능가한 실적호조와 함께 여러 투자사들로부터 동시다발적으로 PT을 상향조정받으며 25%넘게 올라 5개월 최고치를 찍고 올해들어 주가가 두배나 폭등한 상태를 기록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