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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주요 한인사회소식

박수정 기자 입력 03.12.2019 10:34 AM 수정 03.12.2019 11:14 AM 조회 2,093
LA한국문화원에 박위진 신임원장이 부임했다.

박위진 신임원장은 지난 2006년부터 4년동안 LA한국문화원 부원장을 맡아 근무한 경력이 있다.

또한 한국 문화관광부 콘텐츠진흥팀장과 LA총영사관 영사 그리고 최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2018년) 12월 김낙중 전 한국문화원 원장은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한인 배우 샌드라 오가 NBC 방송 코미디쇼 '새러데이 나이트 라이브' 이른바 SNL에서 진행자로 발탁됐다.

이로써 샌드라 오는 역대 SNL의 진행자 가운데 아시아계 여성으로서는 3번째로 출연 소식을 알린 것이다.

한편, 샌드라 오는 올해 1월 BBC 아메리카 TV 드라마 ‘킬링 이브’로 제 76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관심을 모았다.



LA한국교육원이 오는 6월 28일까지 제23기 '한국 정부초청 영어봉사(TaLK)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영어가 모국어인 미시민권자로서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또는 졸업생 그리고 2년제 대학 졸업자나 예정자면 가능하다.

또한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교육 활동 유경험자로 영어 관련 전공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오는 8월부터 6개월 또는 1년 동안 한국의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의 방과 후 학교에서 주 15시간씩 학생을 지도해야하며 항공료와 숙박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213)386-3112, 3113, jkim.kecla@gmail.com



이희덕 전 코리아타운 번영회장이 지난 7일 향년 80살에 나이로 별세했다.

이 전 회장은 코리아타운 번영회 이사장과 회장,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미주총회장, LA 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커뮤니티 활동에 힘써왔다.  

장례예배는 오는 14일 오후 4시 LA 한국장의사에서 엄수된다.

문의: (213) 880-860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와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가 글렌데일시의 자레 시난얀 시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시난얀 시장은 어제(11일) 김 할머니가 생전 거주했던 한국의 정의연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을 방문해 공로상과 추모문을 길원옥 할머니에게 전달했다.

시난얀 시장은 인권과 평화 증진을 위해 노력을 한 할머니들의 공로에 감사를 전했다.

글렌데일시는 지난 201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한 도시다.



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에 새로 제작되는 표지석 뒷면에 한국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사물놀이’ 또는  ‘광화문’ 이미지가 새겨질 전망이다.

새 표지석 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상우회’ 등 한인단체장들은 어제(11일) 표지석 디자인에 대해서 논의한 결과 표지석 뒷면에는 태극기와 성조기 대신에 ‘사물놀이’ 또는 ‘광화문’ 이미지를 넣기로 결정했다.

또한 한글로 ‘어서 오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 등도 함께 새겨질 예정이다.

표지석 앞면은 큰 글씨로 ‘Koreatown‘, 작게는 ’City Of Garden Grove‘, ’Korean Business District‘이라는 글자가 들어가게 된다.

상우회는 다음주 내로 디자인을 확정해 시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렌지 레지스터지가 주최한 ‘올해의 오렌지카운티 고등학생 예술가’ 후보 학생들 가운데 한인학생 17명이 선정됐다.

올해 6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영화, 무용, 연극, 성악, 악기, 2-D 그리고 3-D 시각 예술 분야에서 부각되는 총 507명의 학생들이 이름을 올렸다.

각 분야에서 후보로 선정된 한인 학생들은 2-D 시각 분야의 제니 윤, 성준 이, 벤자민 유, 토마스 조, 영성 류 3-D 시각에는 지원 윤 ,무용에는 재닌 공, 이레인 김 , 영화 , 애니메이션 분야에는  엘리엇 김, 기악 분야에 은혜 그레이스 최, 애나 김, 저스틴 종현 이, 희준 박, 재경 신 연극에는 페이스 이, 시에라 영 그리고 보컬 음악 후보자의 예인 이 등 총 17명이다.

이들은 준 결승에 진출하며 예술 교육자들과 개별 면담으로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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