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한인으로서 20년만에 연방하원에 입성한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LA를 방문해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앤디 김 의원은 오는 2020년 재선 행보를 알리며 주류사회 내 한인 정치력 신장 뿐만 아니라 한미 외교관계의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수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인으로서 20년만에 연방하원 입성에 성공한 앤디 김 뉴저지 3지구 연방하원의원이 오는 2020년 재선 도전을 알리며 LA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오늘(22일,어제) LA한인타운 더 뱅큇홀(607 S. Western Ave)에서 오는 2020년 재선 캠페인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2020 재선 캠페인을 위한 첫 행보로 LA한인사회를 찾은 김 의원은 남다른 감회를 전했습니다.
<녹취_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이어 한인 연방하원의원으로서 한반도 이슈에 대해 주류사회에 강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약속한 만큼 곧 베트남에서 개최될 미북 정상회담도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_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이어 2년간의 임기가 마무리 되는 2020년에 재선에 성공해 한미 관계의 가교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하비에르 베세라 캘리포니아 주 검찰총장과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 등 정계 주요 인사들를 포함한 150여명은 김 의원의 재선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녹취_주디 추 연방하원의원>
<녹취_하비에르 베세라 CA주 검찰총장>
마지막으로 앤디 김 의원은 한미 관계 증진은 물론,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방의회에서 강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조력자가 되겠다며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녹취_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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