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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TSA 프리체크' 항공사 가입

박현경 기자 입력 02.22.2019 04:30 AM 조회 1,989
아시아나항공이 연방 교통보안국 TSA의 공항 보안검색 유료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인 TSA 프리체크의 신규 참여 항공사로 가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22일)부터 TSA 프리체크 프로그램 이용 항공사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리체크에 사전 등록한 승객들은 LA국제공항을 비롯한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뉴욕, 시카고 그리고 하와이 등 6개 공항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에 탑승할 경우 간소한 보안검색 절차를 적용받게 된다.

TSA 프리체크 프로그램 가입자들의 경우 보안 검색시 전용라인을 이용하고 액체류나 노트북 별도 검색이 면제되며 신발, 벨트, 겉옷 등의 탈의가 생략되는 등이 혜택이 제공된다.

이로써 보안검색 대기시간을 5분 이하로 경감할 수 있게 된다는 지적이다.

TSA 프리체크 프로그램 혜택은 여행 전 TSA로부터 발급 받은 KTN (Known Traveler Number)을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나 공항 수속 카운터 또는 여행사를 통해 예약사항에 사전 등록해야 이용 가능하다.

TSA 프리체크 프로그램에는 미국 국적자와 미국 영주권자만 가입 가능하며, TSA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 후, 등록센터를 방문해 신원조사 그리고 지문 등록 절차를 수행하면 된다.

가입비용은 85달러로, 한 번 등록하면 5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800-227-4262 (TSA 웹사이트:www.tsa.gov/pre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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