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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재활용 안되는 플라스틱 퇴출 법안 상정된다

박현경 기자 입력 02.21.2019 08:03 AM 수정 02.21.2019 08:30 AM 조회 2,949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는 법이 시행되는 CA주에서 더욱 강력한 관련 법안들이 상정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CA주에서는 현재 마켓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지를 무료로 제공하지 않고 있고, 많은 음식점에서도 손님이 플라스틱 스트로를 요청하기 전에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CA주에서 판매되는 모든 플라스틱 또는 일회용 소재는 오는 2030년까지 반드시 재사용,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완전히 분해돼야 한다는 법안을 상정할 전망이다.

이 법안은 샌디에고와 산타모니카를 각각 지역구로 하는 로레나 곤잘레스 주 하원의원과 벤 앨런 주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해 내일(22일) 상정할 예정이다.

곤잘레스 의원은 ‘일회용 플라스틱이 우리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것은 5학년 학생들도 알고 있다’며 법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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