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후 라미라다 초등학교 인근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여성 한 명이 숨지고 어린이 2명이 부상했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오늘(20일) 오후 1시 25분쯤 라미라다 지역 15000 블락 에스칼로나 로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판정을 받았으며, 어린이 2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차량이 회색의 구형 혼다 시빅 모델로, 승용차 앞면과 오른쪽 옆면이 훼손돼있다고 밝혔다.
숨진 여성의 남편 후안 챠바리아는 병원에 있는 딸의 전화를 받고 소식을 듣게됐다며 울먹였다.
이에따라 애쉬그로브 드라이브와 오크버리 드라이브 사이 에스칼로나 로드의 차량진입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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