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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2.15.2019 07:40 AM 수정 02.15.2019 07:44 AM 조회 2,957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상하원을 통과한 예산지출법안에 잠시 전 서명했다. 또한 별도로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나서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2. 백악관은 국방부에 배정된 건설 예산 35억달러, 국방부 마약 차단 프로그램 예산에서 25억달러, 재무부 몰수 기금에서 6억달러를 각각 장벽건설 자금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3. 즉각 반발에 나선 민주당은 실제 비상사태 선포 이후 발생할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면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TRO,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소송을 시사했다. 

4.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 비핵화는 물론 한반도에 안보와 평화 메커니즘을 창설하는 것도 논의 중이라고 밝혀, 2차 미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투트랙' 협상을 공식화할지 주목된다.

5. 연방 의회에서 한미 간의 공조에 대해 깊은 우려감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이 성급하게 대북제재 완화에 나설 경우 한국 내 은행, 기업들이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언급이 나왔다.

6. 한편 국무부도 금강산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가 해제돼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7. 미국과 중국이 다음 주 워싱턴에서 무역 협상을 계속한다. 중국은 베이징 협상에서 중대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으나 미국은 진전은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일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8. 연방 상무부는 자동차 수입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보고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한다. 수입차에 높은 관세를 매길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어 한국 차 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9. 경제 전문가들이 앞으로 1년 내로 미국에 불황이 닥칠 가능성을 불과 한 달 전보다 높게 보고 있으며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도 더 적게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 LAPD와 FBI가 남가주에서 대대적인 갱 소탕 작전이 벌여 38명을 체포했다.  합동 수사팀은 마약 거래와 총격 등 각종 범죄 혐의에 연루된 갱 단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1. CAL주에서 커뮤니티 컬리지 첫 풀타임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학비 면제를 시행 중인 가운데, 저소득층 학생에 한해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법안이 상정됐다.

12. CAL주 공립학교 성교육 내용에 포르노수준의 왜곡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어 학부모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남가주 수천여명의 학생들이 오는 19일 등교를 거부하는 ‘Sit Out’ 캠페인을 벌인다.

13. 황교안·오세훈·김진태 세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들이 첫 TV토론을 가졌다. 당 외연 확장과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해선 자신이 적임이라고 강조하며 치열한 이념 논쟁을 벌였다.

14. 고은 시인의 성추행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의 주장이 법원에서 사실로 인정받았다. 고은 시인은 최영미 시인과 언론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10억원 배상 청구 소송에서 완패했다.

15.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와 폭행 시비에 휘말린 손석희 JTBC 사장은 "음해가 식은죽 먹기가 된 세상”이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16. 영국 하원이 기존 브렉시트 합의안을 고치기 위해 EU와 교섭을 이어가겠다는 테리사 메이 총리의 결의안을 부결시켜 메이 총리에게 또 한번 굴욕을 안겼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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