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90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79살연쇄살인범 새뮤얼 리틀이 직접 그린 희생자 스케치가 공개됐다.
AP통신은 연방수사국 FBI가 지난 12일 리틀이 자신의 기억을 토대로 그린 피해자 스케치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스케치 속 피해자는 모두 여성이다.
FBI는 리틀의 자백을 토대로 50여건의 장기미제 살인사건을 해결했으지만, 리틀이 자백한 사건 중 수십 건은 아직 피해자의 신원도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FBI는 미제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기대하며 스케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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