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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차일디시 감비노 'This is America' 그래미 4관왕

박현경 기자 입력 02.11.2019 04:44 AM 조회 1,842
https://youtu.be/VYOjWnS4cMY
미 래퍼 겸 프로듀서 차일디시 감비노가 올해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차일디시 감비노는 어제(10일) LA다운타운 스테이플스센터에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래미는 차일디시 감비노의 작품 'This is America’에 4대 본상에 해당하는 '송 오브 더 이어'와 '레코드 오브 더 이어'는 물론 '베스트 랩/성 퍼포먼스', '베스트 뮤직비디오'까지 안겨줬다.

지난해 6월 5일 공개된 ''This is America’'는 미 사회의 인종차별과 총기 문제를 꼬집은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됐다.

이 노래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으며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4억8천만 건을 넘겼다.

숱한 리액션 영상도 양산했다.

하지만 다른 가수 제이스 할리의 작품 '아메리칸 파라오'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차일디시 감비노를 어제 무대에서 직접 볼 수는 없었다.

시상자로 나선 얼리샤 키스와 존 메이어는 차일디시 감비노를 찾다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고, 나중에 대리 수상자가 트로피를 받았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그래미 프로듀서 켄 에를리히를 인용해 래퍼 켄드릭 라마와 드레이크, 차일디시 감비노 모두 참석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도 선곡 문제로 켄 에를리히와 갈등을 겪다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드레이크만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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