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그래미서 '베스트 R&B 앨범' 시상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11/2019 04:31:58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올라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어제(10일) LA다운타운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올해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흐르는 가운데 등장해

"한국에서 자라면서 이 무대에 서는 날을 꿈꿨다”며

“이 꿈을 이루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그래미 도전 의지를 나타냈다.

멤버들은 이어 '베스트 R&B 앨범' 부문 수상자로

여성 싱어송라이터 허(H.E.R.)를 호명한 뒤 트로피를 건넸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시상자로 공식 초청돼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무대를 밟았다.

이들은 직접 후보에 오르진 못했지만,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오르며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까지

미 3대 음악 시상식에 모두 초대되는 역사를 썼다.

오늘 방탄소년단은

'컨트리 음악 거장' 돌리 파튼과 후배 가수들의 공연 무대를

기립해 즐기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