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감세 불구, 올해 택스 리펀드 줄어드나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11/2019 01:08:11 | 수정 02/11/2019 0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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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주 택스 리펀드 2035달러에서 1865달러로 8.4% 감소

민주-부자감세로 서민 환급 축소, 공화-전년과 비슷할 것

 

트럼프 감세조치가 처음 반영된 2018년도분 세금보고 결과 1억가구 이상이 고대하고 있는 택스 리펀드,

즉 세금환급액이 줄어들 조짐을 보여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측은 부자감세로 서민들의 세금환급액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반면 공화당측은  적어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미국민 납세자들의 70%이상이 받고 있는 택스 리펀드(세금환급)가 올해에는 줄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초대형 트럼프 감세조치가 처음 적용된 2018년 개인소득세 택스 리턴(세금보고)를 받기 시작한 결과 미국민 1억 가구 이상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신호가 나왔다

 

IRS(국세청)가 1월 28일 부터 2월 1일까지 세금보고를 접수받은 첫째주간에 제공키로 한 세금환급액은

평균 1865달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첫째주 평균 환급액 2035달러 보다 170달러, 8.4% 줄어든 것이다.

 

물론 2018년도 세금보고가 4월 15일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최종 택스 리펀드(세금환급액)가 줄어들 것 으로 속단할 수는 없으나 초대형 트럼프 감세 조치 때문에 리펀드가 실제로 감소할 경우 정치적 파장이 몰아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금보고한 미국납세자들 가운데 71%인 1억 가구 이상이 택스 리펀드,세금환급을 받았으며

가구당 평균 2899달러에 달해 서민생활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간주돼왔다

 

이때문에 벌써부터 정치 공방이 시작되고 있다

 

민주당측은 트럼프 감세조치가 부유층에게 혜택을 집중 제공한 반면 서민들의 택스 리펀드 조차 줄인 셈 이 되고 있다고 성토하고 있다

 

이에맞서 공화당측은 세금환급액은 결국 전년도와 비슷해 질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IRS(국세청)는 이번 세금보고에선 35일간의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 때문인지 첫째 주간 접수건수는 전년 보다 12.4% 감소했으며 처리건수는 25.8%나 적었다고 밝혔다

 

IRS는 때문에 세금보고를 하려는 납세자들은 정확하고 빠르게 접수되고 처리되는 이파이링을 이용해 주면 택스 리펀드도 가장 빠른 시일안에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택스 리펀드는 통상적으로 세금보고를 이파일링 한후 2~3주안에 신고한 은행계좌로 다이렉트 디파짓 (직접 입금) 된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