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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2.08.2019 05:24 PM 조회 3,802
1.캘리포니아 주에서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음주운전과 같은 벌점이 부과되는 법안이 추진된다.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2.LA시가 이민자보호 도시임을 공식 천명했다. LA시의회는 이민자 보호도시 결의안을 채택하고 ICE의 불법 이민자 색출작전 등 연방 정부의 반 이민정책으로 부터 이민자를 지키겠다는 뜻을 공고히 했다.

3.메트로 교통국이 부촌 베버리힐스에 들어서는 지하철역에 여러 혜택을 주기로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부터 베벌리힐스 지역 주민들이 지하철 공사 철회를 요구하자 교통국은 윌셔/로데오 역에 공공화장실을 설치하고 24시간 폭발물 탐지견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4.앞으로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응급상황 신고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는 청각 또는 언어 장애가 있거나 가정 폭력 피해자 등 전화를 할 수 없는 위급 상황에 처한 주민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5.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박3일 평양협상에 이어 김혁철 전 북한대사와 재차 만나 추가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비건 대표는 오늘 이도훈 외교부 본부장과 만나 방북협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6.민주당 소속들인 버지니아 주지사와 주 법무장관의 젊은 시절 인종주의적 비행과 부지사의 성추문 의혹으로 불거진 버지니아 정치의 대혼란이 워싱턴 정치에도 직격탄을 가하고 있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하고 있는 12개 골프 클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상당수가 불법이민자들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트럼프 골프 클럽들은 임금이 5분의1에 불과한 불법이민자들을 대거 고용해왔으며 대통령 취임후에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국정연설 이후 3%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민주당원들의 대통령 지지율이 5%포인트나 올라간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간 유착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언젠가는 가짜 뉴스 미디어는 정직하게 돌아서서 자신이 실제로 훌륭한 후보였다고 보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자신을 협박했다며 친 트럼프 성향 주간지에 반격을 개시하자 파장이 커지고 있다. 베이조스 공갈.협박 폭로 하루 만에 연방검찰이 해당 주간지인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모회사에 대해 수사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영국 옥스퍼드에 이어 UC버클리도 중국 화웨이와 공동연구를 전면 금지하는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의 화웨이 보이콧이 본격화되고 있다.

12.미중 무역협상 시한이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개략적인 합의서 초안조차 마련되지 못한 상태라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오는 11일과 14일 베이징에서 각각 차관급과 고위급 협상을 잇달라 열기로 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63.20포인트, 0.25% 하락한 25,106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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