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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수퍼바이저 후보 산체스 전 연방 하원의원 한인지지 호소

이황 기자 입력 01.22.2019 05:34 PM 수정 01.22.2019 06:25 PM 조회 1,986
오렌지 카운티 3지구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로레타 산체스 전 연방 하원의원이 LA 한인타운을 찾아 한인 커뮤니티의 지지를 부탁했다.

로레타 산체스 전 연방 하원의원은 오늘(22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렌지 카운티 3지구 내 산재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녹취 _ 로레타 산체스 전 연방하원의원>

산체스 전 연방 하원의원은 저소득 주민을 위한 거주 시설 부족과 노숙자 증가, 의료 지원 부족 등의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산체스 전 의원은 자신의 승리에 앞서 고질적인 문제들이 쌓여있는 오렌지 카운티를 바꾸기 위해서는 한인을 비롯한 유권자들의 지지와 투표 참여가 절실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녹취 _ 로레타 산체스 전 연방하원의원>

친한파인 로레타 산체스 전 연방 하원의원은 한미자유무역협정 FTA 체결 당시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국을 지지해준 의원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 밖에 위안부 문제는 물론 한인사회의 현안에 적극 지지를 해준 의원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보궐 선거는 토드 스피처 전 수퍼바이저가 오렌지 카운티 검사장으로 취임하면서 3지구 수퍼바이저 자리가 공석이 된데 치뤄지는 것이다.  

오렌지 카운티 3지구는 애너하임과 어바인, 요바린다, 오렌지 등 한인 밀집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 3지구 수퍼바이저 보궐 선거는 오는 3월 12일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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