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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아동들에게 ‘사랑의 케어팩’ 전하세요!”

문지혜 기자 입력 01.22.2019 05:19 PM 조회 2,250
상단 왼쪽부터 LA한인가정상담소 앨리스 리 위탁가정부서 매니저, 카니 정 조 소장, 지나 박 이사.
LA한인가정상담소가 위탁가정 아동들의 초기정착을 돕는 ‘케어팩’ 후원 캠페인을 오늘(22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진행한다.

한인가정상담소의 앨리스 리 위탁가정 부서 매니저는 위탁아동들이 피치못할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나오게될 때 아무것도 챙기지 못하고 나오거나 쓰레기봉투에 소지품을 담아 이동하고있다면서 한인들의 ‘케어팩’ 후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앨리스 리 매니저_ “그전에는 아이들, 학교 가는때에 맞춰서 백팩 드라이브라던가 크리스마스 드라이브를 했었는데, 그것보다는 위탁아동들이 급하게 나오느라 필요한 물건들도 못챙겨서 나오는 것들이 더 가슴아픈 상황이라는 자각이 들어서 케어팩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모아서 가방을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시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케어팩은 담요, 속옷, 기저귀, 학용품 등 위탁아동들을 위한 필수용품으로 채워진다.

목표 후원 금액 만 5천 달러로, 150여개의 케어팩을 마련할 수 있다.

비영리단체 기부금 모금 사이트 ‘크라우드 라이즈’(www.crowdrise.com/care-pack)을 통해 누구나 후원할 수 있다.

LA카운티에는 3만 5천여명의 위탁아동들이 있는데, 이 가운데 60~100여명이 한인 어린이다.

하지만 한인 위탁가정은 30가구로,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후원 문의: 한인가정상담소, 213-235-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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