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LA를 포함한 전국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
스타벅스 측은 오늘(22일)부터 샌프란 시스코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몇 주 내에 LA와 시카고, 워싱턴, 보스턴 등의 지역에서도 배달 서비스가 확대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지난해(2018년) 9월부터 배달업체 우버 잇츠(Uber Eats)와 계약을 체결하고 마이애미 200여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해왔다.
고객들은 95%에 달하는 스타벅스 메뉴를 우버 잇츠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예약 수수료는 2달러 49센트가 부과된다.
스타벅스는 우버 잇츠 앱의 수요가 대폭 늘어나면서 배달 비용이 감소해 대도시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지출하는 금액보다 저렴하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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