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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22.2019 07:43 AM 조회 3,025
1. 오늘로 연방정부 셧다운이 32일째를 맞았다. 공화당 상원은 국경장벽과 드리머 3년보호안을 동시 추진하고 나섰으나, 민주당 하원은 셧다운부터 해제하고 협상하자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2. 사상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는 셧다운 사태로 인한 어제까지의 경제적 피해 규모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국경 장벽 예산 57억 달러와 맞먹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3. 워싱턴 미북 고위급 회담에 이어 스웨덴에서 2박 3일간 열린 첫 미북 실무협상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생산 동결과 미국의 단계별 제재 완화를 집중 논의하며 거리를 좁힌 것으로 보인다.

4. 게빈 뉴섬 CAL주지사가 샌디에고 국경에 도착한 중미 캐러밴을 돕기 위해 3년에 걸쳐 2천만 달러의 주 예산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주정부와 연방정부와의 대립각이 더 심화될 전망이다. 

5.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새 협정 협상에서 미국은 10억 달러, 즉 1조1천315억원에 1년 유효기간을, 한국은 1조원에 다년 계약을 각각 제시하고 막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6. 중서부와 북동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들이닥친 가운데 12살 한인 여자 어린이 포함, 6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산간지대의 체감온도는 섭씨 영하 62도까지 떨어졌다.

7.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을 사실상 백지화한 것은 경제 상황과 행정적인 혼란 등을 감안한 때문이라고 처음으로 공약 보류 입장을 밝혔다.

8.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연일 비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오늘은 아예 목포를 방문해 공세를 이어갔다. 이에 손 의원은 내일 목포에서 상황 반전 빅 카드를 폭로하겠다고 예고했다.

9. 한편 손혜원 의원이 다른 기관에 근무하는 특정 학예직 인사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일하게 해야 한다고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물관이 그런 일이 있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10. 미국이 캐나다에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의 신병 인도를 공식 요청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둔 시점이어서 주목되는 가운데,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1.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어제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에 따라 대안인 ‘플랜B’를 내놨지만 맹탕이 라는 비난이 이어지면서 결국 ‘노딜 브렉시트’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12. 지구온난화에 따른 남극 빙하 해빙 속도가 40년 동안 6배 빨라졌다는 연구에 이어, 그린란드 빙하 해빙 속도도 10년 새 4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3.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명단이 오늘 아침 발표됐으나, 기대했던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Roma”와 “The Favourite”은 각각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14. 한국 축구팀이 2019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잠시 전 바레인과의 16강전을 연장전에서 2:1로 이겨 잠시 후 벌어질 이락과 카타르의 승자와 금요일 아침 8강전을 치른다.

15.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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