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 저항의 상징'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를 맞아 내일(21일) LA 에서 대규모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35회째를 맞은 킹덤 데이 퍼레이드 행사는 “Healthy Bodies, Healthy Minds, Healthy Democracy” 를 주제로 내일(21일) 오전10시 15분부터 시작된다.
퍼레이드는 마틴 루터 킹 블러바드와 웨스턴 에비뉴를 시작으로 크랜셔를 거쳐 버논 애비뉴까지 3마일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그랜드 마샬로 참가한다.
이 밖에 에릭 가세티 LA 시장과 허브 웨슨 시의장, 마크 리들리 토마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마틴 루터 킹 데이를 기념한다.
한편, 대규모 킹덤 데이 퍼레이드로 행사장 인근 도로들이 모두 차단되면서 일대 운전자들은 우회할 것이 권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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