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합교육구와 교사노조의 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교사노조의 파업은 오늘도 계속 이어진다.
오늘로 파업 닷새째에 접어든 교사노조는 오전 10시30분부터 LA다운타운 그랜드팍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
그랜드팍은 협상장소인 LA시청 바로 앞 공원이다.
오늘 시위에는 뮤지션 알로에 블라크와 탐 모렐로 등 여러 명의 유명인사들도 참석해 교사노조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교사노조는 파업 첫날인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남가주 일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우산을 들고 피켓 시위를 벌였다.
LA한인타운에서도 찰스 김 초등학교 인근 웨스턴 애비뉴 그리고 윌튼 플레이스 초등학교와 로버트 F. 케네디 커뮤니티 스쿨 인근 윌셔 블러바드에서 한인 등 교사들이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