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남가주에 오늘부터는 비가 그친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나흘간 남가주를 강타한 3개 폭풍우로 최고 8인치 이상의 비가 내렸다.
아주사 북쪽 샌 가브리엘 댐 인근에는 나흘 동안 무려 8.47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게티 센터 인근에는 6.21인치, 베벌리 힐스 5.57인치의 강우량을 나타냈다.
말리부와 LA다운타운은 각각 3.63인치와 3.44인치의 강우량을 보였다.
오렌지카운티도 헌팅턴 비치 5인치 이상을 비롯해 애나하임 4인치, 플러튼 3.12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남가주에는 오늘 오전에는 부분적으로 구름낀 흐린 날씨 보이다 오후 들어 점차 맑아지겠다.
또 오늘 60도대 중반의 낮 최고기온을 보이는데 이어 내일과 모레 주말 동안 70도대로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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