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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17.2019 07:44 AM 조회 5,415
1. 파업 나흘째를 맞는 LA통합 교육구 교사 노조와 교육구측은 오늘 낮 정오에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중재하는 가운데 협상에 나선다. 누구보다도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 산사태, 홍수, 교통사고 등 막대한 피해를 내고 있는 겨울 폭우는 오늘 낮까지 계속된다. 어젠 빅토빌 인근 카혼패스에서 19대의 차량이 연쇄 충돌하면서 35명이 부상한 사고도 발생했다.

3. 북한 김영철이 오늘 워싱턴에 도착한다. 고위급 회담을 통해 2차 미북정상회담을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회담 장소로는 베트남 다낭이 가장 유력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4. 한편 대미관계 및 핵협상 실무를 담당해온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같은 날 스웨덴에 도착하면서 미국과 스웨덴에서 '2+2 협상 형태'로 정상회담 준비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다.

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펜타곤을 찾아 새 미사일 방어전략을 발표한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격추할 수 있는 방어망이 포함돼 있어 김영철의 방미와 맞물리는 싯점이 미묘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6.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올해 연두교서 발표를 연기하거나 서면으로 대체할 것을 백악관에 제안함에 따라, 백악관은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두교서 초청장을 보내는 것이 가능한지 논의하고 있다.

7. 중국의 류허 부총리가 이달 말 미국에 도착해 미국과 고위급 무역협상을 벌인다. 미중 양국이 실무급 탐색전을 넘어 본격적인 합의 시도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8. 연방 법무부가 중국 화웨이에 대해 기술 탈취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의회에선 이들에게 미국산 반도체 칩과 부품을 판매하지 못하게 규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9. LA카운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목표를 2년이나 앞선 지난해에 벌써 5천만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한국인 관광객은 1년동안 6천명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로 궁지에 몰렸던 메이 영국 총리가 불신임 투표에서19표 차이로 기사 회생했다. 메이 총리는 다음주 '플랜 B'를 발표하고 이 달 말 하원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11. 한편 제2의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시행되면 12%포인트의 차로 영국의 EU 잔류가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16년 1차 투표에선 탈퇴가 52%로 더 많았었다.

12. 더불어민주당이 재판거래 의혹이 불거진 서영교 의원과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 의원에 대해 모두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여론과 야당을 중심으로 비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3.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 루디 줄리아니는 트럼프와 러시아의 내통 의혹을 다시 강력하게 부인했다. 다만 대선 캠프에서 러시아 측과 공모 또는 내통 의혹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4. 달 뒷면에 착륙한 중국 탐사선이 야심 차게 추진한 '면화씨 생육실험'이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싹을 틔우는데까지는 성공했으나, 섭씨영하170℃까지 떨어지는 추위로 끝내 생육에는 실패했다.

15.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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