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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인해 남가주 산불 피해 지역 대피령

박수정 기자 입력 01.16.2019 05:38 PM 수정 01.16.2019 05:41 PM 조회 4,205
LA지역을 포함한 남가주 일대에 내일(17일)까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산불 피해 지역에 주민 대피령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은 말리부 웨스트(Malibu West)와 트란카스 캐년(Trancas Canyon)을 비롯해 말리부 레이크(Malibou Lake) 등 8 곳이다.

대피소는 산타모니카 고등학교 체육관(601 Pico Boulevard)과 아고라 힐스에 위치한 칼라바사스 커뮤니티 센터 (27040 Malibu Hills Road in Agoura)에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2018년) 울시산불이 발생했던 말리부 지역을 포함한 300여 가구가 대피했다.  

또, 산타모니카 말리부 교육구에 위치한 학교들은 오늘(16일) 하루 문을 닫았다.

한편,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비를 동반한 폭풍은 내일 오후까지 남가주 일대를 통과하며 LA카운티에는 최대 3인치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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