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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정상친서, 고위급 회담으로 2차정상회담 빅딜 급물살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1.15.2019 02:39 PM 조회 1,082
트럼프-김정은 새해벽두부터 정상간 친서교환 외교로 물꼬 김영철 두번째 워싱턴 방문, 2차 정상회담 및 빅딜안 매듭지을듯

미국과 북한이 새해벽두부터 정상들간 친서를 교환하고 이르면 이번주 고위급 회담까지 개최해 2차 정상회담 일정은 물론 빅딜안까지 확정지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말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인편으로 보냈으며 이번 목요일과 금요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미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고위급회담을 갖고 2월중순 으로 예상되는 2차 정상회담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9년 새해 벽두부터 막혀있던 미북협상에 물꼬를 다시  트고 2차 정상회담과 또한번의 빅딜까지 타결지을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말 김정은 위원장에게 친서를 인편으로 전달한 것으로 CNN 방송 등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에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김정은 위원장으로 부터 아주 훌륭한 친서를 받았다고 공개한바 있어 이에 대한 답신을 보내 새해 벽두부터 정상간 친서외교를 펼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함께 미국과 북한은 지난해 11월 8일 무산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 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간의 고위급회담을 이번 목요일과 금요일 워싱턴에서 갖게 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이를 위해 지난해 첫 미북정상회담 직전인 6월 1일에 이어 두번째로 워싱턴 에 와서 백악관까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영철 부위원장이 워싱턴에 오면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2차 미북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확정짓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또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답신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은 이미 북한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을 2월 중순 또는 셋째주 베트 남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에 북한이 이번에 고위급 회담이나 김정은 위원장의 답신을 통해 수락 또는 수정제안을 할것으로 보여 2차 미북정상회담이 확정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2차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영변핵시설 폐기나 미국에 위협이 되는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일부 폐기와 미국의 단계별 제재완화를 맞교환하는 빅딜설이 급부상 하고 있다

미국과 북한은 이번 고위급 회담과 정상간의 친서외교를 통해 2차 정상회담과 빅딜안까지 매듭짓고 수개월째 막혀 있던 협상에서 물꼬는 트는 것은 물론 급물살을 타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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