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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구독료 최고 18% 인상.. ‘11달러→13달러’

문지혜 기자 입력 01.15.2019 11:09 AM 수정 01.15.2019 02:44 PM 조회 2,771
넷플릭스가 전국의 구독료를 13~18% 올린다.

이는 넷플릭스가 12년 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최대 인상폭이다.

기존 8달러인 베이직 플랜은 9달러로, 가장 인기있는 HD스탠더드 플랜은 11달러에서 13달러로, 울트라 HD 해상도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플랜은 14달러에서 16달러로 뛴다.

신규 고객들의 경우 새 가격이 바로 적용되지만, 기존 회원들은 앞으로 3개월 안에 구독료가 오른다.

넷플릭스 측은 구독료 인상안에 따른 추가 수익으로 부채를 줄이고 자사의 컨텐츠 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미국 내에서 구독료를 올린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한편, 멕시코와 브라질 등을 제외하고 남미 국가의 넷플릭스 가입자들은 해당 인상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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