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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15.2019 07:41 AM 수정 01.15.2019 07:50 AM 조회 2,618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장벽 건설과 관련해 중재안도 거부하며 협상의 여지가 전혀 없음을 재확인했다. 셧다운이 오늘로 25일을 맞으며 이젠 여야 지도부가 아닌 의원들이 대책을 논의하고 나섰다.

2. 북한 김영철이 2차 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세부 조율을 위해 오늘 미국으로 출발한다.  이에 앞서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김정은에게 인편으로 친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3. 2차 미북 정상회담 조율이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1차 회담에서의 약속과 달리 핵무기 생산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회의론이 미 정가에서 다시 나오고 있다.

4. 일부 지역에선 걍우량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남가주에 폭우가 계속되고 있다. 산사태 우려로 울시산불 지역엔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고, 산간지대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5. 오늘 신청이 마감되는 CAL 주 건강보험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아직도 110만명의 주민들이 가입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주 정부는 마지막까지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6. LA 통합교육구 교사노조가 어제부터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한인타운과 다운타운 등 LA 곳곳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통합 수업과 조기 귀가가 이어지면서 결국 학생들만 멍들고 있다.

7. 미국 대학생들의 학자금 융자 빚이 1인당 평균 4만달러씩, 모두 1조 5천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눈덩이 처럼 불어나면서 대학생들과 졸업생들, 학부모들, 정부당국 까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8. 문재인대통령이 경제정책에 성과를 내야한다는 절박한 인식을 드러냈다. 청와대에서 기업인대표 1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대기업 총수들에겐 적극적인 고용과 투자를 거듭 당부했다.

9. 문재인 정부 들어 급물살을 탄 남북 간 화해무드가 국방부 공식문서에도 명시적으로 드러났다. 북한이 ‘적’이라는 문구와 킬체인, 대량응징보복이란 용어도 삭제되고 김정은 사진이 실렸다.

10.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와 싸우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문재인 정부는 미래가 없다며 비판했으나, 박근혜 탄핵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피했다. 

11.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속도조절을 주장했다가 비판을 받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발 물러서는가 싶더니 자신의 충심을 거론하며 소신을 굽히지 않고 재반박에 나섰다. 

12. 영국 하원은 LA시간 오늘 아침 11시부터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승인투표를 실시한다. 부결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만일 100표넘게 패할 경우 테리사 메이총리는 사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13. 중국이 마약 밀매 혐의를 받는 캐나다인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는 등, 화웨이 사태로 중국과 캐나다의 갈등이 격화일로로 치닫는 가운데 양국이 서로 상대 국가에 대한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14. 셧다운 사태로 백악관의 요리사들이 쉬고 있는 관계로 트럼프 대통령은 대학풋볼 챔피언 '클렘슨 타이거스'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조리 음식 대신 햄버거와 피자로 파티를 열었다.

15.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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