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면서 남가주 일대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LA산간지대와 LA북부 앤텔롭 밸리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한파 주의보가 발령됐다.
LA카운티 보건국은 이 지역에 오늘부터 오는 18일 금요일까지 한파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추위에 약한 노약자들은 특히 외출할 때 옷을 여러겹 껴입고, 모자와 목도리, 장갑, 양말로 머리와 손,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 집에 히터가 없는 경우 쇼핑몰이나 도서관, 시니어 센터와 같은 공공장소에 가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것을 당국은 권고했다.
갈 곳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LA노숙자 서비스국은 셸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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