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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산불 피해지에 강제 대피령, OC 자발적 대피령

박현경 기자 입력 01.15.2019 06:17 AM 수정 01.15.2019 06:18 AM 조회 3,557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산불 피해지에는 또 산사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울시산불이 발생한 말리부와 벤추라 카운티 일부 지역에는 오늘 아침 8시부터 강제 대피령이 발령됐다.

당국은 지난 밤사이 대피령이 내려진 가정을 직접 찾아 떠나야 한다고 통보했다.

비가 많이 내리지 않더라도 이 지역은 산사태 위험이 큰 만큼 울시 산불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대피령이 내려질 때를 대비해 바로 떠날 채비를 갖춰야 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홀리 산불이 발생한 오렌지카운티에는 자발적 대피령이 내려졌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고 토사가 쏟아져 길이 막히면 빨리 대피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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