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스 지역에서 수도관 파열과 함께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한 가운데 폭우로 복구작업이 늦어지면서 주요 도로가 수일간 폐쇄된다.
토렌스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도밍게즈 스트릿과 알링턴 애비뉴 사이 반 네스 애비뉴에서 수도관이 파열됐다.
이후 반 네스 애비뉴 남쪽방면에 대형 싱크홀이 생겼다.
토레스 소방국은 남가주를 강타한 폭풍우로 복구작업이 연기됐다면서 오는 19일까지 일주일 정도 일대 도로가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운전자들은 웨스턴 애비뉴나 크렌셔 블러바드로 우회할 것이 권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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