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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통합교육구 교직원 파업에도 학생들 등교해야

박현경 기자 입력 01.14.2019 06:39 AM 조회 3,127
LA통합교육구 교직원 파업에도 학교는 모두 오픈하며 학생들은 평소대로 등교해야 한다.

LA통합교육구는 교사노조의 파업 결정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파업 중에도 학교는 그대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학교 시간과 아침, 애프터 스쿨 프로그램이 변경되지 않고 그대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또 학생들에게 식사도 평소대로 제공된다고 LA통합교육구는 전했다.

다만, 파업 기간에는 대체교사 4백명과 자격증을 갖춘 교육구 직원 2천여 명만이 파업에 나서는 3만 천여 명의 교직원들의 빈자리를 메우게 된다.

학교 시간은 그대로인데, 학생을 관리,감독하는 직원이 줄어드는 만큼 대부분의 학교들은 큰 공간에 학생들을 대거 모아두고 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LA타임스는 교육구가 컴퓨터용 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이 구입했지만,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학부모들은 애프터 스쿨 프로그램 등 특별활동 진행 여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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