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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바사스 101번 Fwy 추격전 끝에 용의자 사살

박현경 기자 입력 01.13.2019 08:31 AM 수정 01.13.2019 09:45 AM 조회 5,982
칼라바사스 지역 101번 프리웨이에서 어제 긴 추격전과 대치극 끝에 용의자가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 오전 10시 30분쯤 카마리요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셰리프국은 조사를 벌이면서 용의자를 대상으로 타주에서 영장이 발부됐고 용의자가 무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상당히 위험한 인물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용의자는 도난차량을 몰고 달아난 상태로, 셰리프국은 용의자 체포작전에 돌입했다.

용의자는 LA로 향하는 101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으로 진입했고 이에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도 나서면서 본격적인 추격전이 이어졌다.

오전 11시 20분쯤 용의차량은 라스 버지네스 출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멈춰섰다.

용의자는 그러나 차에서 내려 경찰과 대치했다.

결국 낮 12시 30분쯤 CHP와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 요원은 용의자를 향해 총격을 가했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번 사건으로 101번 프리웨이 양방향이 수시간 동안 폐쇄됐다.

이로써 부근 프리웨이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고, 운전자들은 수시간 동안 발이 묶였다. 

용의자가 사살된 곳은 정확히 LA인 만큼 LA카운티 셰리프국이 관련 조사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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