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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오너 '불륜녀' 산체스, 최고 이혼변호사 고용

주형석 기자 입력 01.12.2019 02:12 PM 조회 19,412
Amazon 오너인 제프 베조스(54) CEO의 불륜녀가미국 최고 이혼 전문 변호사를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프 베조스 Amazon 최고경영자와 불륜 관계인 방송인 로렌 산체스(49)와 남편 패트릭 화이트셀(53)이 유명 이혼 전문 변호사 로라 웨이서를 고용해서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고 People지가 전했다.

로렌 산체스가 고용한 로라 웨이서 변호사는 안젤라나 졸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킴 카다시안,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특급 스타 연예인들의 이혼절차를 맡은 것으로 유명한 헐리웃 최고의 이혼 전문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로렌 산체스가 로라 웨이서 변호사를 고용했다는 소식은 제프 베조스 Amazon CEO가 이혼 발표를 한지 이틀만에 나왔다.

제프 베조스 Amazon CEO는 지난 9일(수) 25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해온 부인 매켄지 베조스(48)와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로렌 산체스 부부가 로라 웨이서 변호사를 고용한 것과 관련해 이 들 부부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부부 사이가 이미 깨졌다고 전했다.

로렌 산체스와 패트릭 화이트셀은 한동안 오락가락하는 관계를 유지했지만지금은 부부로서는 완전히 헤어진 상태라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로렌 산체스와 패트릭 화이트셀 부부는 지난 2005년에 결혼해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로렌 산체스는 ‘FOX TV’ 앵커 출신으로 현재는 헬기조종사 면허를 갖고 ‘Black Ops Aviation’이라는 항공촬영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로렌 산체스의 ‘Black Ops Aviation’은 여성 대표가 운영하는 최초의 항공촬영업체다.

제프 베조스 Amazon CEO는 본인의 민간우주탐사기업 ‘Blue Origin’ 관련된 일을 항공촬영업체 ‘Black Ops Aviation’을 운영하는 로렌 산체스에게 맡겼고 이 과정에서 둘 사이가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소식통은 로렌 산체스와 제프 베조스가 지난해(2018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으며 특히 지난 수개월간 더 그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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