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 정상회담 탄력…여건 감안하면 '2월' 유력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09/2019 16:18:51 | 수정 01/09/2019 16: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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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마무리 되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도 가

시화 되고 있습니다.

조윤제 주미대사는 북·미 간 물밑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는 말도 했습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다음달 중에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만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리포트>

조윤제 주미 대사는 2차 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간 물밑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기 전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답장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습니다

 

한국 정부 관계자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2월 중에 열릴 것으로 전망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정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속도를 낼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셧다운이 장기화 되고 있고,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에 대한 뮬러 특검보고서도

2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북한도 3월 최고인민회의 선거를 앞두고

그 이전에 정상회담을 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위급 회담은 1월중에 열릴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이번에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뉴욕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만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방중에서 2차 정상회담 이후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남·북·미·중이 참여하는 평화협정 추진 방안이

거론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