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의 천만 달러 복권 당첨티켓 훔친 남성 체포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09/2019 06:41:25 | 수정 01/09/2019 06: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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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의 천만 달러 복권 당첨 티켓을 훔친 

북가주 남성이 체포됐다.

 

북가주 베이커빌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12월) 20일 한 남성은

스크레치 복권 티켓 30달러 어치를 구입했고,

확인 결과 잭팟 만 달러에 당첨됐다고 여겼다.

 

다음날 이 남성은 새크라멘토에 있는 복권국을 찾아

당첨금을 수령하려 했는데,

이는 당첨 티켓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그제야 이 티켓은 자신이 구입했던 티켓이 아니라

바뀐 티켓이라는 것을 알아차렸고

이같은 범행에 룸메이트를 의심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리고 이같은 신고가 이뤄진 다음날

당첨자 룸메이트인 올해 35살 아둘 사오송양은

이런 사실을 모른 채 당첨티켓을 복권국에 들고가

당첨금을 수령하려 했다.

 

그런데 복권국에서는 당첨금이

당초 생각했던 만 달러가 아닌

천만 달러라고 알려줬다.

 

복권국은 사오송양이 티켓을 훔쳤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통상 6백 달러 이상 당첨금이 걸린 티켓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하는 만큼 일반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의 일환으로 복권국 직원은

티켓이 판매된 업소의 CCTV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업소를 방문했다.

 

그런데 여기서 당첨 티켓 도난 소식을 접했다.

 

이에 복권국과 경찰이 합동으로 조사를 벌여

사오송양을 중절도 혐의로 전격 체포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