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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제 40 대 CA 주지사 공식 취임

이황 기자 입력 01.07.2019 04:27 PM 수정 01.07.2019 05:29 PM 조회 3,211
​[앵커멘트]

개빈 뉴섬 제 40대 캘리포니아 신임 주지사가 오늘(7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뉴섬 신임 주지사는 이민자 보호 정책을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경제 발전과 노숙자 증가 문제 해결, 공립 교육 지원, 보험 혜택 확대, 총기 규제 강화 등을 청사진으로 제시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효과음>

개빈 뉴섬 제 40 대 신임 주지사가 공식 취임과 함께 캘리포니아 주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개빈 뉴섬 신임 주지사는 오늘(7일)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취임과 동시에 사사건건 캘리포니아 주 정책을 반대하는 연방 정부를 향해 포문을 열었습니다.  

<녹취 _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또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고집하는 연방정부를 비난하며 캘리포니아 주는 자주적인 미래를 건설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뉴섬 주지사의 청사진은 빈부 격차 감소와 정책 개혁을 통한 복지 향상 등에 초점을 뒀습니다.

중소 업체들이 캘리포니아 주 경제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한 발전의 토대 마련을 시사했습니다.

<녹취 _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또 캘리포니아 주의 고질적인 문제인 노숙자 증가 현안 해결과 더불어 저소득층을 위한 실질적인 거주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더해 치솟는 약값을 규제해 주민들의 의료 비용 부담 감소는 물론 보험 혜택을 늘리겠다는 포부도 내비췄습니다.  

<녹취 _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주 미래의 주역인 차세대들을 위한 공립교육 혜택 확대는 물론 총기 규제 강화를 통한 공공 안전 확보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캘리포니아 주를 이끌 새로운 수장 개빈 뉴섬 신임 주지사는 주민 전체가 풍요로운 지역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과도한 이상 실현 포부에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의 복지 확대로 인해 자칫 과한 예산 집행 가능성도 좌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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