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초반의 혼조세를 rally mode로 발전시키며 5일동안 4일을 올랐다.
글로벌 증시가 엇갈리고 유가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베이징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은 다시 한 번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개장초 잠시 엇갈린 등락을 보이다 rally mode에 돌입한 장은 후반에 몇번의 고비를 거치고도 끝까지 강세를 지켰다.
오늘도 가장 크게 폭등한 NASDAQ이 8일동안 7일을 오른 가운데 DJ와 S&P 500도 8일동안 6일을 반등해 V자 모양의 회복세가 건재하다는 것을 과시했다.
그러나 후반에 상승폭의 60%이상이 줄어든 DJ와 함께 전체적인 장의 강세가 급격히 완화된 상태를 보여 회복세가 3개월 동안 매번 실패한 반등으로 끝났던 것처럼 이번 회복세도 dead cat bounce로 끝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형성됐다.
한편 ROKU는 다음달 실적발표를 앞두고 신규 구좌수와 스트리밍 시간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전하며 단숨에 24%넘게 올라 지난 12월 24일 13개월 최저치를 찍은 후 2주 동안 59%나 폭등한 모습을 기록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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