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급습 불법고용단속 올한해 7천곳 덮쳤다, 4배 급증

라디오코리아 | 입력 12/12/2018 14:17:23 | 수정 12/12/2018 14: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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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 일터급습 6848곳, I-9 서류감사 5981곳 4배이상

불법고용단속 체포자 2304명, 전년도 311명에 비해 8배

 

올한해 이민단속국의 일터급습 불법고용단속이 무려 7천곳 가까이 덮쳤으며 서류감사도 6천곳에서 실시돼 지난해 보다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불법고용으로 체포된 사람들은 2300여명으로 지난해 300여명 보다 8배나 폭증했다

 

일터를 급습해 불법고용부터 단속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이 올한해 기승을 부려 이민노동자

들은 물론 업계에게 악몽을 안겨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한해 동안 일터급습 불법고용단속으로 사업장 7000곳을 덮쳤고 I-9 서류감사도 6000곳에서 실시해 지난해보다 4배이상 급증했으며 이 단속에서 체포된 사람들은 2300여명으로 전년보다 무려 640%, 즉 8배나 폭증했다

 

미국내 이민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ICE(이민세관집행국)는 2018 회계연도 한해동안 6848곳의 일터를 급습해 불법고용단속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1691곳에 비해 4배나 급증한 것이다

 

또 종업원들의 합법취업자격을 기록해 놓고 있는 I-9 서류감사도 올한해 5981곳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360곳의 서류감사 보다 4배 이상 대폭 늘어난 것이다

 

더욱이 일터급습 불법고용단속에서 이민당국은 2304명을 체포했다고 ICE는 집계했다

 

불법고용단속에서 체포된 사람들은 지난해 311명이었는데 무려 640%, 8배가까이 폭증한 것이다

 

ICE가 부과한 벌금은 2040만달러로 지난해 9760만달러 보다는 크게 줄어들었으나 전년도에는 한곳 에서만 8000만달러를 문 것이기에 벌금을 부과받은 업체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ICE는 올한해 일터급습 불법고용단속을 위해 5000곳은 덮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그보다 초과단속했음 을 보여주고 있다

 

ICE와 산하 HSI는 올초 LA 한인타운을 포함해 미 전역 17개주에서 세븐일레븐 100곳을 한꺼번에 급습 했던 일터단속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오하이오의 육류포장공장과 텍사스의 트레일러 제조공장 등을 덮쳤다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이민자들을 고용하는 업체에 대해선 소규모로 처음 적발됐을때에는 1인당 550 달러에서 대규모 반복 적발시에는 1인당 무려 2만 2000달러씩의 엄청난 벌금을 물리고 형사범죄로 분류되면 체포기소하고 있다

 

대대적인 일터급습 불법고용 단속은 서류미비 노동자들을 대거 해고하거나 미리 잠적하게 만들어 관련 업계가 일손부족에 따른 생산차질, 매출급감 등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게 하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