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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018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2.12.2018 07:42 AM 조회 2,282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만나 격렬한 말싸움을 벌이며 대립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장벽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연방정부 폐쇄도 불사하겠다고 위협했다.

2.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점차 확대되면서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3. 연말연시 샤핑은  한인업소를 이용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물을 구매하는 손님들로 한인타운 내 업소들이 활기를 띄고 있다.

4. 연말을 맞아 한인타운 내에서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엔 한인 식당에 3인조 여성 강도단이 침입해 페퍼스프레이를 뿌리고 손님의 핸드백을 강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 LA시의회가 어제 총 100마일의 로컬 도로 속도제한을 대부분 시속 5마일씩 상향 조정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지난 7년간 77%나 줄어든 과속 운전 적발 건수를 늘릴 수 있게 됐다.

6. 연방 재무부가 이틀 전 단행한 북한 2인자 최룡해를 비롯한 고위직 3명에 대한 제재 조치는 미국과 한국의 대북정책 차이가 크게 다르다는 것을 확인해 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 북한 김정은의 연내 서울 답방 무산은 김정은이 서울 답방이 가져올 상징성 보다는 현실을 택한 결과라는 진단이다. 또한 청와대가 답방 시기에 목을 매는 모습을 보이다 초래된 결과라는 지적도 나왔다.

8. 남북은 최근 철수 및 파괴 작업을 마친 DMZ 내 시범철수 GP에 대한 상호 현장검증 작업을 실시했다. 비무장지대에서 서로를 경계하던 감시초소 건물이 사라지고 오솔길이 새로 생겨났다.

9. 이재명 경기지사 징계 문제로 고심하던 더불어민주당이 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징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일부 친문 계열 의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10. 브렉시트 합의로 인해 당내 반발에 직면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에 대한 신임투표가 LA시간 오늘 오전 10시부터 강행된다. 반대 세력과 싸우겠다고 다짐한 메이 총리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11. 크리스마스 시장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아름다운 관광지 스트라스부르에서 총격 테러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관련자 5명을 체포했으나 용의자는 총상을 입고 도주 중이다.

12. 캐나다에서 체포됐던 중국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만일 필요하다면 자신이 멍 부회장 체포 사안에 직접 개입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13. 전 세계 인구의 15%인 7억 5천만명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른 나라로 이민가기를 원하고 있으며, 가장 이민 가기를 희망하는 국가는 역시 미국이 1위이고, 한국은 공동 20위를 차지했다.

14. 미국 정부가 최대 5억명의 고객 정보 노출 가능성이 제기된 매리어트 호텔 해킹이 중국 해커들의 소행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NY타임스가 보도했다.

15.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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