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일대를 돌며 연쇄 강도 행각을 벌여온 LA출신 용의자가 오늘(11일)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국은 오늘(11일) 오전 9시 45분쯤 올해 38살의 용의자 에마누엘 뱅크스를 그가 묵고있던 가디나 지역의 한 호텔 인근에서 연행했다고 밝혔다.
뱅크스는 지난 8일 아침부터 어제(10일) 오후까지 코스타메사, 가든 그로브, 헌팅턴 비치, 어바인, 산타애나, 터스틴, 웨스트민스터 지역의 주유소와 패스트푸드점에서 잇따라 범행을 저질렀다.
뱅크스는 권총으로 직원들을 위협해 현금을 갈취했으며, 이 과정에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뱅크스는 일요일인 지난 9일 하루 동안에만 오렌지카운티내 4곳의 비즈니스를 털어 경찰에 비상이 걸렸었다.
Irvine Police Department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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