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LA한인타운 내 업소들은 연말 준비에 한창입니다.
상품판매 업소부터 여행사까지 선물용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박수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친지와 가족들의 선물을 구매하기 위한 손님들로 LA한인타운 내 업소들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타운 내 위치한 여행사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 맞춰 마련된 패키지 여행상품의 문의가 급증해 연말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녹취_삼호관광 조응명 전무>
연말을 맞아 타운 내 건강보조식품 가게들도 잇따라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부모님 선물을 구입하려는 손님들도 줄을 이었습니다.
<녹취_한인1>
효도용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급증해 매출도 평소보다 2배정도 뛰었습니다.
<녹취_홈쇼핑 월드 릭 킴 대표>
한인 전자제품 매장에도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선물을 구입하려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녹취_한인2,3>
부쩍 추워진 날씨로 히터나 극세사 담요 등이 선물용으로 단연 인기입니다.
<녹취_김스전기 제임스 김 매니저>
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물건을 구입하면 선물 포장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마켓팅도 진행 중입니다.
<녹취_김스전기 제임스 김 매니저>
특히, 타운 내 완구와 잡화점들은 연말 대목을 맞았습니다.
가게안에는 한국산 장난감과 머리핀 등 어린이 선물을 구매하려는 손님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녹취_MINT 선물가게>
이처럼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지인들에게 선물로 감사를 전하려는 한인들로 업소 곳곳이 북적이면서 LA한인타운 내 연말 특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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