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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은행, 북가주 BayCom 자회사 UBB에 합병

이황 기자 입력 12.10.2018 03:55 PM 조회 2,367
유니티 은행이 북가주 BayCom지주사의 자회사 유나이티드 비지니스 뱅크에 인수 합병된다.

유니티 은행 지주사 유니티 금융지주사는 지난 7일 북가주 월넛 크릭 소재, BayCom 지주회사와 인수 합병하기로 계약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인수 가격은 유니티 금융지주사 한 주당 4달러로 책정해 현금과 주식 혼합 방식으로 지급된다.

지난 7일 현재 BayCom 지주사 주식가격인 23달러 39센트를 기준으로 약 6천 390만 달러 규모인 것이다.

유니티 금융 지주사 주식 가운데 일부 특정 주식을 제외한 나머지 주식은 한주당 현금 2달러 30센트와 BayCom 지주사 주식 0.07234를 받게된다.

통합일 당시 행사 가능한 주식 옵션은 주당 4달러와 주식 옵션 행사 가격의 차액에 해당되는 현금을 지급받게된다.

 이번 합병으로 BayCom 지주사의 총자산은 18억달러, 대출 12억 달러, 예금 15억달러 규모로 성장하게된다.

이에 더해 지점수도 캘리포니아 주 17개, 워싱턴 주 2개, 뉴 멕시코 주 5개를 포함해 총 25개로 늘어난다.

BayCom 지주사 조지 구아리니 CEO는 이번 합병을 통해 남가주 지역 내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영업 기반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한인을 포함한 고객들의 이익 성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니티은행 최운화 행장은 이 합병이 고객과 직원, 주주들에게 한층 격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기대하며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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