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까지 남가주 전역에 예상보다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울시산불을 비롯한 산불 발생 지역은 물론, 많은 곳에서 산사태와 도로 폐쇄, 주민 대피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김정은의 서울 답방에 대한 북측의 통보는 없지만, 서울에선 답방에 대비해 준비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어 과연 올해 중에 성사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 비핵화에 성과가 있으면 대북 경제제재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시절 법무장관을 지낸 윌리엄 바를 새로운 법무장관으로, 그리고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을 차기 유엔주재 미국 대사에 지명했다.  

5. LA교통국이 러시아워에 101번, 10번 등 주요 프리웨이를 지나는 차량에 대해 통행세를 부과하고, ‘우버’와 ‘리프트’에 대해 과세하는 안을 논의 중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6. LA한인타운 내 로버트 F. 케네디 스쿨에 그려진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대형 벽화가 결국 지워진다. LA 통합교육구는 한인들이 벽화로 인해 받았을 상처에 대해 깊이 사과했다.

7.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LA, 시애틀, 샌디에이고 등 서부 주요 도시에 24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식품업체 '굿푸드홀딩스' 를 2억7500만달러에 인수한다.

8.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세월호 유족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이 일했다"는 유서를 남기고 13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9. 국가정보원을 통해 공직자 등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심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로써 현재까지 받은 총 형량은 징역 4년으로 늘었다. 

10.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마 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김무성 의원이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다. 반면에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정치를 재개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11. 화웨이 창업자의 딸인 멍완저우부회장의 체포는 미국이 본격적인 5G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중국의 '5G 굴기'의 싹을 자르겠다는 의도를 노골화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2. 외국인들의 미군입대 MAVNI 프로그램이 사실상 중단된 여파로 영주권자들의 미군입대와 시민권 취득도 멈춰섰다가 법정투쟁 끝에 전면 재개돼 입대와 군사훈련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13. 프랑스의 경제 불평등 심화에 항의하는 이른바 '노란 조끼' 운동이 내일 전국에서 대규모 4차 집회에 나선다. 인접국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도 시위가 예정돼 있어 치안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4.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