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자 미군입대 다시 가속도낸다

라디오코리아 | 입력 12/06/2018 13: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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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VNI 중단여파로 영주권자 미군입대도 멈췄다가 최근 재개

미해군 12~1월 1000명이상 입소 등 각군 영주권자들 대거 입대

 

사실상 중단됐던 영주권자들의 미군 입대와 시민권 취득이 다시 재개돼 속도를 내고 있다

 

국방부는 정밀 신원조회로 사실상 중단됐던 영주권자들의 미군입대를 재개해 8000명 내지 최대 1만명 이나 군사훈련시킬 채비를 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미군입대 MAVNI 프로그램이 사실상 중단된 여파로 영주권자들의 미군입대와 시민권 취득도

멈춰섰다가 법정투쟁 끝에 전면 재개돼 입대와 군사훈련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펜타곤은 최근 육해공군과 해병대에 미군입대를 승인했던 영주권자들을 훈련소에 입소시켜 기초군사 훈련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이에따라 미 해군은 군복무 계약을 맺은 영주권자들 2870명중에서 절반에 가까운 1154명을 12월과 1월에 입소시켜 기초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미 해병대도 1062명의 영주권자들이 입대하기를 고대하고 있는데 예년수준이기 때문에 곧 전원 입소 시킬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

 

미 공군은 470명의 영주권자들이 대기하고 있어 이들을 곧 훈련시킬 채비를 하고 있다

 

가장 규모가 큰 미 육군은 영주권자 5000여명을 입대와 군사훈련 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럴 경우 내년 9월말에 끝나는 현 2019회계연도 한해동안에 8000명 내지 1만명의 영주권자들이

대거 미군에 입대해 군사훈련을 받고 대다수 미국시민권도 취득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영주권자들의 미군입대는 한해 평균 5000명씩 이뤄지다가 MAVNI 프로그램에서 정밀신원조회 실시를

의무화 하는 바람에 비시민권자인 영주권자들까지 사실상 중단되는 극심한 피해를 입어왔다

 

육군의 경우 영주권자들이 2016년에는 4600명, 2017년에는 3600명이나 입대했으나 2018년에는 513 명으로 급감해 미군모병 목표에 무려 6500명이나 미달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영주권자들이 한해 1000명이상 입대해온 해병대는 2~300명이, 600명씩 입대를 허용해온 공군에선 500 명씩 급감해 사실상 중단된 바 있다

 

실제로 미국시민권자가 미군에 입대하는데에는 168일 걸리고 있으나 영주권자들은 2배가 넘는 354일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펜타곤의 조치로 미군당국과 미군입대 계약까지 맺었으나 실제 입대가 장기간 미뤄져 극심한 피해 를 입어온 영주권자들이 수천명씩 대거 기초훈련소에 입소해 군사훈련을 받고 자대배치를 전후해 미국

시민권도 취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