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몰카'에 샤워 장면 찍힌 여성, 힐튼에 1억 달러 소송

라디오코리아 | 입력 12/06/2018 04:27:11 | 수정 12/06/2018 04: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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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호텔에서 샤워하는 장면이

'몰래 카메라'에 찍힌 뒤 포르노 사이트에 유포돼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호텔 대기업인 '힐튼 월드와이드'를 상대로

1억 달러의 소송을 제기했다.


CNN 에 따르면 시카고에 사는 익명의 여성은 소장에서 

지난 2015년 7월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을 보기 위해

뉴욕주 주도인 올버니에 있는 힐튼의 자회사인

'햄프턴 인 앤드 스위트' 호텔에 묵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호텔에서 샤워하던 도중

숨겨진 비디오카메라에 찍혔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몰래카메라에 찍힌 사실을 몰랐다가

지난 9월 가해자로부터

그의 이름이 적힌 포르노 사이트 비디오에 연결되는

링크가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몰래카메라 영상은

여러 포르노 사이트에 유포됐다고 이 여성은 밝혔다.  

또 가해자가 '입막음' 대가로 2천 달러를 즉각 지급하고,  

별도로 1년간 매달 천 달러를 달라고 요구했다고 

이 여성은 주장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