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김정은 2차정상회담 1월이나 2월, 3개국 거론

라디오코리아 | 입력 12/03/2018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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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1월말이나 2월초 개최될 듯

세곳 후보지들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등 3개국 거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새해 1월이나 2월에 갖게 되고 현재 세곳 을 검토중이라고 밝혀 2차 미북정상회담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차 미북정상회담 장소로는 싱가포르와 미국을 제외하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3개국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번의 빅딜이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미북정상회담이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를 결정하는 막후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던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귀국하는

에어포스 원(대통령 전용기)안에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두번째 만남은 새해 1월이나 2월에 열릴 것”이 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현재 2차 정상회담 장소로 세곳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느 일정싯점에는 김정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언급에 따라 2차 미북정상회담은 1월말이나 2월초에 개최될 것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2차 미북정상회담을 1월말이나 2월초에 개최하려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 원장이나 리용호 외무상간의 고위급 회담을 12월중에 열어야 할 것으로 보여 일정이 곧 잡히게 될 지 주목되고 있다

 

2차 미북정상회담 장소로는 일단 첫 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는 일찌감치 제외됐고 북한이 원하는 평양 이나 미국이 언급했던 워싱턴은 이번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느 일정싯점에(at some point) 김정은 위원장을 미국에 초청할 것”이라고 밝혀 이번 에는 워싱턴을 비롯한 미국이 배제돼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세곳을 놓고 검토중이라고 밝혀 아시아 지역 3개국이 중점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첫회담 때 부터 미북 정상회담 유치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인도네시아와 분단국이자 미국의 적성국이었 지만 이제는 180도 달라진 베트남, 그리고 북한과 가까운 몽골 등 3개국이 후보지로 떠올라 있다

 

12월중에 연기돼온 미북 고위급 회담이 개최되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 일정 을 확정하고 2019년 새해초 부터 비핵화와 새관계 구축, 평화체제로 가는 또한번의 빅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북 정상회담 전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사상 처음으로 서울을 답방하는 새 역사도 쓰일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