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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시 별세 애도.. "훌륭한 사람"

주형석 기자 입력 12.01.2018 08:49 AM 조회 4,358
어제(11월30일) 94살을 일기로 별세한 제41대 대통령 조지 H.W. 부시 前대통령에 대해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12월1일)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조지 H.W. 부시 前대통령이 오랫동안 성공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 H.W. 부시 前대통령과 함께할 때마다얼마나 자신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지 또 자신의 가족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있는지를 진정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 H.W 부시 前대통령이 이룬 업적이정치의 시작부터 끝까지 대단하게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 H.W. 부시 前대통령이 훌륭한 사람이었고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할 것이라며 트위터 글을 마쳤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 H.W. 부시 前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다음주 수요일인 오는 5일을 'National Day of Mourning', 즉,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12월1일)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어제(11월30일)밤 조지 H.W. 부시 前대통령의 별세 소식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참석차 현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 중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12월1일) 오전에 조지 W. 부시 前대통령과 통화해서 나라를 대표해 애도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지 W. 부시 前대통령은 별세한 조지 H.W. 부시 前대통령의 장남이다.

또 모든 지원과 영예가 수반된 국가 장례식이 준비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장례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지 H.W. 부시 前대통령 장례식은 워싱턴 DC에 있는 국립성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식 장례 일정이나 세부 절차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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